쉐보레 X 중국 맥서스 합작
스타리아 뺨치는 넓은 실내 자랑
최근 GM은 쉐보레의 승합차인 ‘익스프레스 맥스’를 공개했습니다. 익스프레스 맥스는 GM과 중국 SAIC가 함께만든 합작으로 SAIC 그룹에서 판매하는 맥서스 V70 밴을 기반으로 개발을 한 차량이라고 하죠.
도대체 어떻게 두 회사가 만나 합작까지 만들게 된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우주선 닮은 사용 벤
멕시코 시장을 겨냥하여 하이루프 모델로만 출시되는 새로운 디자인의 차량이 중국 모델과는 다르게 일부 디자인 변경을 거쳤습니다. 맥서스 V70 밴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가로형 헤드램프와 블랙 컬러 밴드가 헤드램프 사이를 연결하여 모던한 느낌을 강조합니다. 헤드램프의 측면 또한 블랙 컬러로 마감되어 세련된 외관을 자랑합니다.
익스프레스 맥스는 맥서스 V70과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블랙 컬러 보타이 로고와 크롬 가니시가 추가된 블랙 밴드를 사용하여 더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전면부에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파라메트릭 디자인이 적용된 폐쇄형 그릴이 설치되어 있으며, 얇은 헤드램프와의 조화로 미래 지향적인 외관을 선보입니다.
양문형 트렁크 타입으로 실용성 있게
슬라이딩 도어가 2열에 적용되었으며, 리프트 게이트는 양문형으로 개방되어 적재 공간의 접근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운전석 뒤에는 격벽이 설치되어 적재 공간이 명확하게 분리되며, 격벽에 설치된 유리를 통해 운전자가 후방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차체의 박스형 디자인은 적재 용량을 최대화하는데 기여합니다.
맥서스 V70은 총 길이가 4,998mm, 너비는 2,030mm, 높이는 2,305mm이며, 휠베이스는 3,000mm입니다. 이와 별도로 길이가 5,364mm인 더 긴 버전도 제공됩니다. 현재로서는 익스프레스 맥스가 맥서스 V70의 어느 버전을 기반으로 출시될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파워트레인은 2.0L 디젤 터보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쉐보레 첨단 안전기능 기본 적용
맥서스 V70 기본 모델은 2.0L 디젤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150마력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 차량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을 갖추고 있으며, HD 품질의 후방 카메라와 쉐보레의 안전 기능 패키지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추가적인 상세 사양은 출시가 가까워질 때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GM 멕시코는 2025년형 쉐보레 익스프레스 맥스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이 모델은 우수한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상업용 차량으로 적합한 사양을 갖추고 있어 멕시코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쉐보레 익스프레스 맥스는 내년 초 멕시코에서 출시 및 판매가 시작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