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명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대중 앞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그의 복귀는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었습니다. 오지명은 한때 SBS의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그의 코믹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8년 OBS의 ‘오포졸’ 출연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오랜 시간 동안 대중의 시야에서 멀어졌습니다.
그의 재등장은 국가혁명당의 대통령 후보인 허경영이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허경영TV’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출연은 무려 14년 만의 일로, 오지명은 여전히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채 팬들 앞에 나타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오지명은 허경영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며, 그를 오랫동안 알고 있었고, 기득권 세력에 의해 왜곡되는 이미지로 비춰지는 허경영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그의 당선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지명은 대중들의 궁금증에 답하며, ‘순풍산부인과’와 유사한 새로운 시트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올해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1966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오지명은 ‘순풍산부인과’를 포함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으나, 잠시 활동을 중단했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이거 개그 아니냐”, “누구를 지지하든 개인의 자유는 존중한다, 다만 나는 같이 지지해줄 수는 없다”는 여러 안타까운 의견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