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이후 더 불거진 김남주♥김승우 불화설
2005년 결혼을 한 스타 부부 김남주와 김승우는 딸과 아들을 두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두 사람은 불화설과 결별설에 자주 휩싸였고 자녀 문제까지 거론되며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부정하던 두 사람.
사람들은 ‘두 사람이 싸워서 집을 나가 연락을 끊은 것 아니냐’라는 추측이 끊임없이 흘러나왔고 이에 김남주 측 소속사에서는 “당시 김남주는 헤어 메이크업 담당해 주는 원장을 개인적으로 축하해 줄 일이 있어서 호텔에 모여 시간을 보냈고 휴대폰 배터리가 꺼진 걸 모르고 놀고 있던 도중 경찰이 찾아왔다”라며 빠른 해명에 나섰다.
김승우는 집에 왔는데 연락도 안 되고 걱정되는 마음에 신고를 했는데 사건을 키운 것 같아 민망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수습했다. 이에 김남주는 “왜 이렇게 오버를 했느냐”라고 따지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안정적인 공무원보다는 어릴 때 꿈인 배우로
1971년생인 배우 김남주는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꼽히기도 했으며 대기업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어릴 적 아버지의 부재로 가난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그녀는 학비가 없어 힘든 생활을 했다고 알려져있다.
그래서인지 그녀는 안정적임을 추구했고 그에 맞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지만 어릴 적부터 품고 있었던 배우라는 꿈을 포기하지 못했다. 1992년 미스코리아 경기 선발대회에 출전한 그녀는 진에 당선되어 단역 모델로 활동했고 자연스럽게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2005년 2살 연상인 김승우를 만나 결혼했고 현재 1남 1녀의 자녀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딸 라희는 초등학교 당시 참여했던 영재 테스트에서 상위 5%에 들 정도로 영재 소리를 들었고 전국 학생 기준으로는 상위 1%로 알려져 교육열이 대단한 부부로 인정받았다.
이미연과 이혼후, 끝임없는 불화설인 김승우
배우 김승우는 1969년생으로 김남주와 결혼하기 전 1994년 영화 ‘결혼 만들기’에서 이미연을 상대 배우로 만나게 되어 결혼한 바 있다. 결혼 하고 6년이 지난 2000년 합의 이혼을 진행했으며 당시 두 사람의 가치관 차이가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당시 루머 중 다른 여배우와의 스캔들로 이혼을 한 것에 대해 이미연은 “아니다”라고 답했으며 당시 김승우가 해명하지 않은 이유는 타이밍을 놓쳤고 개인적인 얘기를 모두에게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미연은 이날 방송에서 “서로 잘 되길 바라는 우정은 남아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하며 불화설을 잠재우는 발언을 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잘 사는 사람들 그냥 두자’ , ‘불화설이 있었으면 방송에 나와서 저러겠냐’등 김승우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