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영임 배우의 출생, 연예계 활동
故김영임 배우는 1980년 4월 24일 생으로 2007년 12월 7일 유방암투병 끝에 하늘로 떠났다.
이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투병생활을 밝은 모습으로 공개했다. 그녀는 1997년 7월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방송국 M2Station의 비디오 자키로 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2000년 캐스트넷 공개 오디션에 선발돼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금쪽같은 내새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소년’, ‘천국에 가다’등 총 20여편에 출연했고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에서는 70:2라는 경쟁률을 뚫고 주연인 백설공주 역을 맡아 연기했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김영임 유방암 3기판정과 투병생활 기록
당시 온라인에는 그녀의 씩씩한 투병생활이 담겼지만 결국 10개월간의 투병 끝에 12월 7일 일산 암 센터에서 향년 3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하지만 당시 그녀의 죽음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고 가족과 동창, 가까운 지인들한테만 이 사실을 전했다.
그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대학 동창 배우인 김하늘은 애도를 표했고 ‘불멸의 이순신’에서 부녀지간으로 활약을 보여줬던 배우 김진태는 “성실하게 열심히 연기하던 후배였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당시 고 김영임의 어머니는 딸의 미니홈피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을 주님 곁으로 보냈다. 내가 제일 사랑하듯이 주님도 영임이를 제일 사랑하시는가 보다”락로 말하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늘문 납골당에 故 안재환 배우와 안치 됌.
그녀는 사망 후 하늘문 납골당에 안치되었고 바로 옆에 배우 故 안재환 배우가 자리를 잡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두 사람은 생전에 친한 사이거나 다른 이유 없이 우연히 이렇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안재환은 오랜 인연인 개구우먼 정선희와 결혼하였지만 이후 사채 사용과 불법 채권추심 등에 시달려 사채로 인해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출신인 김영임은 SBS드라마 ‘얼음꽃’ , KBS ‘금쪽같은 내새끼’등에 출연하며 승승장구했으나 2007년 12월 7일 유방암 투병 끝에 28세의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그녀의 많은 팬들은 ‘젊은 나이에 어째서…’ , ‘부디 좋은 곳 가셨길’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