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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저의 마음이 아이들의 귀가 되길..” 청각장애 아동 후원 남모르게 1억 보냈다

김준식 기자

박명수 청각장애 아동 후원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의 회장 김민자는 최근, 개그맨 박명수의 지원 덕분에 19세의 박지수(가명)가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박지수는 어린 시절 고열로 인해 오른쪽 귀의 청력을 상실했고, 이로 인해 학교 생활에서 친구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미술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국비 장학금을 받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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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는 박명수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미술을 통해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명수는 2015년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사랑의 달팽이 고액후원자 클럽 ‘소울리더’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의 후원금은 지금까지 총 9명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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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박지수의 수술 소식을 듣고, 그녀가 미술 뿐만 아니라 일본어 공부에도 힘쓰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그녀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했다. 김민자 회장은 박명수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후원금을 청각장애인들에게 수술을 제공하는 데 투명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사랑의 달팽이는 한국 가이드스타의 비영리단체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점수를 받으며, 투명한 회계 관리와 사업 보고를 지속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사단법인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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