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news follow

“박수홍 친형 횡령에 198억” 욕심부리다 쫄딱 망했네…

김준식 기자

박수홍 친형 198억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친형 부부에 대한 횡령 혐의로 이루어진 형사 소송에 이어 민사 소송에서 소송 금액을 198억 원으로 증액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001 43

2021년 7월, 박수홍은 친형 내외에 대해 약 116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추가적인 피해가 밝혀지면서, 2023년 4월에는 청구 금액을 198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박수홍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특별한 협업 계약 해지와 관련된 정산금 청구 사안임을 밝혔습니다. 소멸시효는 일반적으로 10년이지만, 20년 동안의 협업 관계 종료 시점부터 시효가 진행된다는 고등법원의 판례를 근거로, 박수홍의 미정산 금액 청구가 확대된 것입니다.

2021년 10월에 첫 재판이 시작된 이후, 형사 재판의 결과에 따라 민사 재판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2월에 예정된 횡령 재판 1심 선고 이후, 민사 재판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002 45
출처 : 연합뉴스

노 변호사는 형사 1심 선고 후 민사 재판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형사 재판 결과가 민사 재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횡령에 대한 형사 재판에서 검찰은 박수홍의 친형 박모씨에게 징역 7년, 형수 이모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민사 소송 금액이 198억 원에 달하는 이유는 횡령된 금액 외에 박수홍이 발생시킨 매출 중 미정산된 부분에 대한 반환 요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박수홍 측의 입장입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