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크라임씬 리턴즈’의 첫 방영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을 공유했다.
박지윤은 “7년간의 기다림 끝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라는 말로 시작해, 이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의 포스터를 함께 올렸다.
그녀는 과거 ‘박탐정’이라는 이름으로 다시는 활동하지 않을 것 같았을 때, 기적같이 새 시즌 제작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제작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기 어려웠을 때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고, 끝까지 함께 하자고 격려해 준 윤현준 PD와 제작 스태프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그녀를 지지해준 매니저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지윤은 “모든 어려움을 겪고 나서 처음 방영되는 회를 보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과의 촬영도 언급하며 시청자들에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박지윤은 개인적인 변화로 인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녀는 KBS 아나운서로 같이 입사한 최동석과 결혼한 바 있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2월 9일부터 매주 두 회차씩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첫 방송일에는 총 4화가 연속으로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