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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데뷔때 정우성으로 오해받아…” 지금보면 소름 돋는다는 당시 데뷔무대 ‘사진’

김준식 기자

박진영 정우성
박진영 정우성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유명 가수 겸 작곡가, 초기에는 신인 연예인으로서 자주 이름과 얼굴이 혼동되는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일화는 배우 정우성과의 오해였는데, 이 일화는 박진영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개한 바 있습니다.

박진영 정우성
박진영 정우성
출처 : 아는형님

1994년 한국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하기 전, 박진영은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살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웠습니다. 그는 여러 오디션을 보았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SM에서의 오디션도 실패했습니다. 이수만은 그에게 곡 판매를 제안했지만, 박진영은 거절하고 김형석이 속한 기획사에 합류했습니다.

박진영 정우성

그의 데뷔곡 ‘날 떠나지마’는 처음엔 발라드였지만 댄스곡으로 편곡되어 1995년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이 곡은 정우성이 출연한 껌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그 당시 정우성은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 모델이었고, 박진영의 얼굴도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정우성을 박진영이라고 오해했습니다. 노래까지도 정우성이 불렀다고 착각했던 것이죠.

박진영이 정식으로 데뷔하고, 정우성도 연기와 예능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러한 오해는 자연스럽게 해소되었습니다. 결국 이 광고는 두 사람의 성공을 예고한 셈이 되었고, 현재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에피소드는 박진영과 정우성이 어떻게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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