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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파는 일 해보셨나요?”.. 안 해본 일 없이 생계 이어가더니.. 故앙드레김 눈에 띄어 탑스타 된 ‘이 배우’

김혜빈 기자

앙드레김 원빈

| 고(故) 앙드레김과 원빈, 과거 무슨 관계 였길래

앙드레김 원빈
SBS ‘과몰입인생사’

최근 방영된 SBS 프로그램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고(故) 앙드레김과 그가 발굴한 스타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앙드레김이 단순히 유명 인사들만을 자신의 패션쇼에 출연시키지 않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그는 신진 배우들에게도 패션쇼 무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스타로서의 길을 열어주곤 했습니다.

이러한 예로, 배우 원빈의 일화가 소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과거 앙드레김은 TV를 통해 원빈을 발견하고, 당시 아직 단역 배우에 불과했던 그를 자신의 패션쇼에 섭외하기 위해 직접 방송국에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앙드레김이 얼마나 섬세하고 직관적으로 재능을 발굴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원빈 외에도 앙드레김이 기회를 준 신인 배우들 중에는 박보영, 소이현, 지성, 권상우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앙드레김의 눈에 띄어 패션쇼 무대를 통해 대중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앙드레김 원빈
SBS ‘과몰입인생사’

과거 배우 원빈이 앙드레김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앙드레김의 생애를 다룬 특별 방송에서 나온 말로, 원빈은 앙드레김의 패션쇼 무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꿈을 키웠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앙드레김을 자신의 은인으로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원빈의 배경에 대해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는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지어 유명 감독 봉준호는 과거 원빈이 정선에서 뱀을 잡아 파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습니다.

원빈의 연예계 입문 경로는 특별합니다. ‘섹션TV 연예통신’ 2016년 보도에 따르면, 원빈은 ‘가족을 위해 무언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고 합니다.

그는 서울로 혼자 올라와 신문 배달, 공사장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갔고, 드라마 단역으로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원빈은 오늘날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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