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의혹에 ‘아는 지인’이라며 극구 부인하는 이강인, 이나은 비밀 데이트 목격
축구선수 신동으로 불리는 이강인과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나은측 소속사는 “지인이다,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했지만 지인이나 친구 사이 이상의 관계는 아니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강인 측에서는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과 커플 아이템 착용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두 사람의 비밀데이트 장소는 차량?
지난해 11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표팀 경기를 진행할 시기에 이나은은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 주차장을 찾아 이강인과의 차량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졌고 당시 두 사람이 착용했던 인상착의까지 사진으로 공개되었다. 운전은 이나인이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강인은 함께 먹을 아이스크림을 사 오기도 하며 차량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연애안한다며 커플모자?’
이강인과 이나은이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이 커플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이 이슈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로드 된 글에서는 ‘이강인 이나은 커플 모자 찾음’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C’ 브랜드사의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여러 추측과 증거가 나오게 되면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연애 안 한다며 커플모자?’ , ‘아무리 지인이라도 사적으로 저렇게 자주 만난다고?’등의 열애설 부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기도 하는 반면, ‘아니 저 모자 쓴 사람이 한 둘 이냐’ , ‘너무 끼워 맞추기’라는 등의 반응도 보였다.
발리 휴가여행 목격담과 사진
이강인과 이나은은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 지난해 발리에 비슷한 시기에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했으며 한 네티즌의 목격담으로는 “발리의 노을보다 더 놀랐던 건 한국의 보물 이강인을 만났다는 것, 너무나도 팬이다. 함께 있던 일행은 아리따우신 여성분이었다. 아는 척하면 민폐일 것 같아 눈치껏 아는 척은 안 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발리 휴양지에서 찍어 업로드한 사진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빠르게 삭제됐고 이에 네티즌들은 옆에 있던 아리따운 여성이 이나은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축구신동’ 이강인
올해 나이 23세인 이강인은 ‘날아라 슟돌이’에 출연하여 어린 나이임에도 훌륭한 축구 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프랑스 리그 1군인 파리 생제르맹 소속에 속해 있으며 국가대표팀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에이프릴 여 아이돌’ 이나은
이나은은 올해 25세로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에이프릴 그룹 전 멤버인 이현주 왕따 논란 사건으로 인해 아이돌로서의 활동은 중단됐다. 논란이 일어나고 2년 만에 SBS 드라마 ‘재벌 X 형사’로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