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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돈 좀 모아놓은 거 있어?” 전 남편 빚 때문에 조직에 납치 될 뻔한 ‘여배우’

김준식 기자

가수 이영화가 과거 자신이 전 남편의 빚으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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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MBN의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방송된 이야기로, 이영화는 젊은 나이에 결혼하여 임신 중이었던 상황에서 전 남편의 빚 문제로 큰 고난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21살에 임신했을 때 결혼했는데, 당시 남편이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었다”고 시작했다. 이영화는 전 남편이 돈을 잘 벌었지만, 집에 돈을 가져다주지 않고 자주 집을 비웠으며 도박을 즐겼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회사의 어음을 갚아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전 남편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남편이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는 어음을 부도 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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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약 3억 원의 빚을 지게 된 이영화는, 그 빚이 자신에게 부과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빚쟁이들이 그녀를 찾아와 위협을 가했고, 심지어 한 채권자가 조직 폭력배를 동원해 자신을 납치하려 했다고 했다. 이영화는 다행히 남동생의 도움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연을 들은 방송 패널들과 시청자들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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