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명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과거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하리수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한국의 유명한 재벌 및 연예계 인사들로부터 구애를 받았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그녀의 화려한 과거를 드러내는 대목이었다.
또한, 하리수는 일본에서 생활할 당시 일본의 한 기업가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았던 일화를 공유했으나, 그 사이에 있는 나이 차이 때문에 고사했다고 전했다.
하리수, 한국의 첫 번째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서, 그녀의 매력은 많은 재벌과 연예인들을 매혹시켰다.
2001년, 그녀는 화장품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뎌 큰 주목을 받으며, 가수 및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 가며 인기를 끌었다.
2006년에는 가수 미키정과의 결혼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2017년 미키정의 사업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가 멀어지며 약 10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하게 되었다.
이혼 후, 하리수는 미키정이 자신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미키정이 2019년에 재혼하자, 그녀는 SNS를 통해 그들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방송에서 하리수는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고, 가끔 남자친구를 만나 연애를 즐기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