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최근 자신의 두 아들과 함께 연탄 봉사 활동에 참여한 모습을 공유했습니다.
션이 25일에 “170번째 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온도 1도 올리기 현장”이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이 연탄을 나르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어서 션은 이날 봉사 활동에 함께 참여한 둘째 아들 하랑이와 셋째 아들 하율이의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이미 16살과 14살로 성장한 이들은 아버지 션만큼이나 훌쩍 커서 봉사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션은 하랑이에 대해 “믿음은 앎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이다”라고 말하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열중하는 아들의 모습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하랑이에게 건강을 통해 타인을 섬길 수 있는 선물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모든 것이 은혜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셋째 아들 하율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율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션은 하율이 때문에 이 세상이 잘 되기를 바라고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션과 그의 아들들이 참여한 연탄 봉사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아버지의 선한 행동을 보고 자란 반듯한 아들들”, “연탄 무게가 상당한데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해 온 아들들의 성장이 눈에 띈다”, “션이 다른 부모님들에게도 깨달음을 주는 존재”라며 칭찬했습니다.
또한, 일부는 “정말 좋은 아버지 밑에서 자란 선한 아이들”이라며 아이들을 향한 칭찬의 말을 남겼습니다.
한편, 션은 2014년부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에 결혼하여 2남 2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