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이돌 그룹 출신 래퍼가 전 연인에게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남성, 최우영으로 확인된 전 아이돌 그룹 일급비밀의 멤버,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교제 중이던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무음 카메라 앱을 사용하여 A 씨에게 안대를 쓰고 성관계를 가진 후 이를 촬영했다고 합니다.
이와 별개로, 최 씨는 2022년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만난 여성 B 씨의 속옷만 입은 모습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가 2023년 9월에 최 씨를 송치했으며, 서울서부지검은 같은 해 12월 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그를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그룹 일급비밀에서 메인 래퍼로 활동했으며, 2019년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후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그룹 일급비밀은 2017년 데뷔했으며, 2019년에는 다른 멤버가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건이 알려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 씨의 신상 정보와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한편, 일급비밀은 2020년 이후 활동이 없는 상태로,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룹 멤버 중 한 명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군 입대 및 다른 경로로 활동 중입니다.
피해자 A 씨의 법률대리인은 피해자가 사건 이후 공황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 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