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둘째 아들 태서 군의 생일을 알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1월 19일, 박지연 씨는 “우리 가족의 소중한 둘째, 태서의 생일입니다! 그가 좋아하는 미역국과 떡국, 그리고 오징어를 넣은 충무김밥을 준비했어요. 항상 건강하고, 밝고, 자신감 넘치게 자라길 바랍니다. 사랑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족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태서 군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수근과 더불어 크게 성장한 태준 군의 모습도 포착됐다. 두 아들 모두 아버지 이수근의 키를 넘어설 정도로 자랐음이 눈에 띈다.
박지연 씨는 12살 연상인 이수근과 2008년 결혼하여 두 아들을 두었다. 그녀는 둘째 임신 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이식된 신장의 문제로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태서 군은 2010년 저체중으로 태어나 뇌성마비 재활 치료를 받았다. 이수근은 과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태서 군의 어려움과 부모로서의 고민을 공개적으로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