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 갔다왔다” 박서준 충격 고백에 모두들 경악

김준식 기자

”청주교도소 갔다왔다” 박서준 충격 고백에 모두들 경악

“군입대하고 청주교도소에서 근무했다”

지난 12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은 ‘가장 넓은 길은 내 맘속에’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청주교도소에서 군 복무를 했다고 말하며 “저는 그냥 논산 훈련소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차출이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거기서 어떤 일을 했냐는 질문에 “계급마다 하는 일이 다르다. 이등별, 일병은 소내 근무를 하고 계급이 올라갈수록 재판을 다니거나 검사 조사를 다니거나 다른 소로 이감할 때 같이 동행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은 없어진 걸로 안다. 저도 너무 생소했다. ‘네 어디요? 교도소로 가라고요? 어쨌든 남들이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해서 특히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볼 수 있었다. 재판을 다니며 많이 느꼈다. 강력 범죄가 있을 때 세상에 알려진 건 정말 이만큼 밖에 안 되는구나”

”청주교도소 갔다왔다” 박서준 충격 고백에 모두들 경악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너무 많아.. 충격

그때 느낀 게 생각보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더라.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만약 내가 성공하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 “배우로서 생각하면 좀 혼란스럽다. 일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캐릭터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에서 내가 속물 같기도 하다. 근데 그 시절이 되게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이다. 원래 꿈은 야구선수였으나 현재 배우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한소희와 함께 주연으로 넷플릭스 ‘경성 크러치’의 파트 1이 12월 22일 공개 예정이며 파트 2는 1월 5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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