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의 인기 프로그램 ‘시골경찰 리턴즈 2’가 최근 한 베트남 출신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쌍둥이 자녀를 혼자서 키우고 있는 베트남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남편을 간암으로 잃고, 혼자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동시에 한국 국적을 얻기 위한 시험 준비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김성주와 정형돈은 크게 안타까워하며, 정형돈은 심지어 자신의 돈으로 분유와 기저귀를 구매해 기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이 베트남 어머니를 돕고자 하는 의사를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고, 제작진은 이러한 후원 의사를 가진 이들을 주포면 행정복지센터와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퍼져나가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다가오는 2월 19일 방송에서는 주포파출소를 떠나 새로운 근무지로 이동하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등 순경 4인방의 새로운 도전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이들이 새로운 파출소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