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임환자 황보라’ 임신할 수 있었던 충격적인 이유 공개

김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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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난임환자인 그녀의 임신소식

 배우 황보라는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임신을 위한 노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직접 주사기를 꽂으며 힘든 모습을 공개하며 간절한 임신을 원했다. 그녀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원과 함께 축하를 전하고 있다. 

황보라
<출처: 유튜브 채널 ‘웤톸 캡처>

유튜브 채널 ‘웤톡’에서는 황보라가 시험관 4차 시술 과정을 공개했는데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에게 전화로 “아기 집이 확인됐다. 임신됐다. 다음 주되면 심장 소리도 들을 수 있다더라”라고 전했다.

황보라의 임신이 가능했던 건 한의원? 

이를 들은 김용건은 “아침에 우리 며느리가 아주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무리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기분이 글쎄 지금 얼떨떨하다”라며 전화 너머로 벅찬 목소리가 전해졌다. 황보라의 난소 수치는 0.1로 임신이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난소기능 저하 환자였던 그녀는 더욱 노력했고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을 기록하고 업로드했다. 황보라는 “시험관 임신으로 모든 난임을 겪고 있는 엄마들에게 작게라도 힘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험관 시술 과정을 설명했다. “두 번째 시험관을 하려고 하는데 시술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소문해 찾은 경주의 한의원 삼신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그 할아버지한테 진료받고 한약을 먹는 사람은 다 아기가 생긴다고 하더라, 할아버지가 90대였다. 주말 오전만 진료하는데 자정부터 사람들이 기다리더라”라고 설명했다.

황보라
<출처: 황보라 인스타그램>

많은이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는 황보라 

황보라의 남편 김영훈은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로 연애 10년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김영훈은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의 친동생이다. 황보라는 한 방송에서 “현재 인생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다는 걸 매 순간 느끼고 있다”라고 전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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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확률이었던 만큼 황보라의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보라님과 아이 모두 건강하시길’ , ‘힘든 과정을 견디시고 좋은 결과를 얻어 저까지 기쁩니다’ , ‘고생에 대한 결실’등의 격려와 많은 응원을 보냈다.

1983년생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천국의 계단’ , ‘달리와 감자탕’ , ‘사내맞선’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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