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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에서 떨어지고 싶어요” 어머니께 한 조세호의 충격적인 고백…

김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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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어머니

개그맨 조세호의 활동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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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
SBS 공채 6기 개그맨 출신인 조세호는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2011년 말부터 양배추라는 예명이 아닌 자신의 이름인 조세호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경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대신맨’이라는 캐릭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지만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오랜 시간 활동을 하지 못한 상태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2010년 중반 ‘코미디 빅리그’가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했고 당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해피투게더’ ,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황동을 이어갔다. 현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앤오프’ 진행도 맡게 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과거 14년이라는 긴 무명생활이 있었다.

무명생활이 힘들었던 조세호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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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온라인커뮤니티>
과거 조세호의 어머니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룸메이트’ 방송에 출연하여 아들의 무명 시절에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당시 무명생활을 하던 조세호에게 어머니는 목동에 있는 오피스텔 15층을 마련해 줬다.

어머니는 “내가 청소하러 가면 그렇게 눈치를 봤다. 나가고 싶은데 일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어느 날 아들이 15층에서 떨어지고 싶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어 “일이 없으니까 괴로웠나 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마음을 먹었을까 싶더라. 뒤돌아서는데 정리가 안 됐다”라고 덧붙였다.

과거를 회상하며 조세호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룸메이트’ 멤버들도 함께 눈물을 훔치며 주변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KBS2 ‘홍김동전’에 출연한 조세호도 자신의 무명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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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생활에 집에만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 와서 거짓말로 방송국이라고 했다. 그런데 엄마가 방 치워주려고 집에 오셨는데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엄마가 봤다. 그래서 거짓말을 했다. ‘지금 나가려고’ 그런데 엄마가 나갈 행색이 아닌 걸 알았다.

“엄마가 저를 꼭 안아주시면서 ‘우리 아들 뭘 안 해도 된다. 너는 내 아들로 태어난 것만도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보는 밝은 모습의 조세호의 무명생활에 힘들었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조세호 화이팅” , “지금은 대세 개그맨 조세호”라며 응원을 보냈다.
최근에 10kg 감량 다이어트에도 성공한 조세호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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