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13년 만에 토크쇼에 얼굴을 비치며 결혼 후 달라진 일상과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영화 하얼빈 개봉을 앞둔 소감은 물론, 결혼 생활과 과거 출연작의 뒷이야기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사랑의 불시착’ 러브스토리…현빈·손예진 부부의 자동차는?
현빈은 작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손예진과 실제 연인에서 부부로 발전한 과정을 언급,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둘이 사용하는 패밀리카로 알려진 링컨 네비게이터가 주목받았는데, 결혼 전 데이트 현장에서도 포착된 바 있는 이 대형 럭셔리 SUV는 미국 풀사이즈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손꼽힌다.
링컨 네비게이터, ‘풀사이즈 럭셔리’의 진수
링컨 네비게이터는 전면부를 양분한 헤드램프와 세련된 LED 주간주행등, 크롬 그릴을 활용해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후면부의 리어램프는 가로로 길게 이어져 차량을 더욱 안정적으로 보이게 한다.
실내에는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7인치 센터 스크린이 적용됐으며, 넓은 수납 공간이 마련된 센터 콘솔과 부드러운 가죽 시트로 편안함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70.5kg.m에 달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아빠·배우 역할 모두 놓칠 수 없어”
한편 현빈은 “아빠로서의 삶과 배우로서의 도전을 동시에 이어가는 중”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동시에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균형 있게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영화 하얼빈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한 현빈이 가정과 연기를 어떻게 조화롭게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