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아 아나운서는 항상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고향 동네에서 이웃과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한 인상을 주는 사람으로 유명 했으며, 학창 시절에는 단아한 국어 선생님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이렇게 뭐하나 빠지는것 없는 정은아 아나운서가 최근 여러가지의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일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은아의 인생과 아나운서
서울 출신의 정은아 아나운서가 올해로 59세가 되었습니다. 1965년에 태어난 정은아 아나운서는 탁월한 방송 경력과 더불어 그녀의 개인적인 특징들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키 172cm인 그녀는 현재 공중파 방송에서 활동 중인 여성 아나운서 중에서도 드물게 높은 키를 자랑하며, 이로 인해 그녀의 물리적인 존재감이 더욱 돋보입니다.
학력 면에서도 눈에 띄는 이력을 가진 정은아 아나운서는 서울아현초등학교, 금란여자중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수도외국어대학교 사범대학 한국어 교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정은아는 중학교 때부터 방송반 활동을 하며 방송에 대한 재능을 키워왔습니다. 특히, 국어 시간에 시를 읽는 것에서부터 그녀의 꿈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정은아는 중학생 시절 수업시간 선생님의 요청으로 아무 생각 없이 시를 읽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그녀의 낭독에 감탄을 하며 무언가를 읽는것에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하죠. 그러면서 학교에서 동아리로 ‘방송반’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녀가 방송계에서 활동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장은영은 원래 방송 아나운서가 될 생각은 처음에는 없었고 기자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시험을 보러 갔다가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심사자들이 자신을 모니터로 볼 때에 느낌이 굉장히 짜릿했다고 합니다. 이 짜릿한 경험 덕분에 더 자신감을 가지고 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허리를 더욱 꿋꿋하게 펴며 프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정은아 남편과의 만남
정은아 아나운서는 가족 관계에 대해 많은 것을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그녀의 남편에 대한 정보만 일부 공개된 상태입니다.
30년간의 방송 경력을 가진 정은아는 남편의 지지를 크게 받으며 방송 활동을 해왔습니다. 남편은 대학 시절부터 그녀를 지지해왔으며, 아나운서 시험에 떨어질 때마다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하죠. 방송 활동을 물론이고 라디오에서의 짧은 안내 멘트까지 녹음해두며 그녀의 성장 과정을 지켜봤다고 하네요.
정은아 불임설(?)
정은아의 결혼생일이 쌓여가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이를 갖지 않는것에 대해 유명인인 만큼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야 했는데요. 이 때문에 일각에선 불임설(?)까지 돌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전 ‘K’사 방송국 고위직의 무리한 갑질 요구로 그녀의 불임설은 더욱더 의문을 갖게 되었는데요…
방송국 K사의 갑질 논란
얼마전 ‘K’사 방송국 고위직의 무리한 갑질 요구로 그녀는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편안하고 친근한 진행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정은아 아나운서가 2017년 KBS 직원들의 파업으로 인해 방송 불참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죠. 이때 정은아는 후배들의 결의로 인해 파업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동료와 후배의 자리가 하나씩 사라지는 것에 가슴아파 했고, 결국 그녀 역시 ‘동참’의 의지를 표했다고 하죠.
그러자 정은아 아나운서의 대타로 방송국에선 ‘오영실’을 정은아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게 했고, 결국 오영실 이름으로 된 프로로 변경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를 빌미로한 KBS 조직 개편과 프로그램 변경에 대한 내부 논란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의 승인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리 새 프로그램이 바로 통과되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프로그램 명의 변경이나 교체가 이루어진 것은 내부 담당자들도 모르는 사이에 진행된 것으로, 이에 대해 많은 직원들이 당혹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오영실 아나운서는 TV조선의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당시 KBS에서의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KBS 근무 시절 나이가 들어가는 중견 아나운서들이 집단으로 지방 발령을 받았던 사건을 회상하며, 이를 묵시적인 권고사직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녀는 당시의 상황을 마치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다’고 표현하며,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인사 조치에 대한 황당함을 나타냈습니다. 이로 인해 오영실은 배우로 전향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당시 상황이 분노를 표출할 만큼 어이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이 대체해야 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언급했습니다.
이후 KBS 총파업이 종료된 후 5개월만에 하차한 라디오 프로에 복귀를 했는데요. 이러한 사례를 통해 정은아 아나운서의 진정성과 프로다운 태도는 더욱 존경받는 모습으로 인식되었습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정은아
이후 정은아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전향을 하게 되었는데요. 현재까지 잘나가는 아나운서로 승승장구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은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