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연내 생산량 확대…세제 혜택 막차 탄다

김준식 기자

renault grand koleos e-tech hybrid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제 혜택이 내년 축소를 앞둔 가운데,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올해 생산 물량을 대폭 늘린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올해까지 최대 183만 원에 달하는 세제 혜택을 놓치지 않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renault grand koleos e-tech hybrid
출처 – 르노 코리아

부산공장 잔업·주말 특근…연말 공급 확대

르노코리아는 연말까지 더 많은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출고가 가능하도록, 부산공장에서 평일 잔업과 주말 특근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세제 혜택이 만료되기 전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략적 조치이자,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르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포석이기도 하다.

강력한 성능·효율성에 합리적 가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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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르노 코리아

세제 혜택이 반영될 경우, 테크노 트림 기준으로 3,777만 원(개별소비세 등 반영 시)부터 시작해 동급 대비 가격 경쟁력이 눈에 띈다. 시스템 총 출력 245마력, 복합연비 15.7㎞/ℓ(19인치 타이어 기준)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renault grand koleos e-tech hybrid
출처 – 르노 코리아

또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은 물론,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을 탑재해 운전 편의성과 즐거움을 모두 잡았다.

프로모션 강화로 고객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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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르노 코리아

르노코리아는 12월 21~22일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까지 적용되는 세제 혜택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하이브리드 구매 ‘막차’를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지금이 절호의 기회”

하이브리드차 세제 혜택 축소 전, 올 연말은 새로운 하이브리드 SUV를 합리적인 가격에 인도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는 평가다. 르노코리아의 생산 확대와 각종 프로모션은 높은 연비와 풍부한 사양을 갖춘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년 친환경차 혜택이 줄어들기 전에, 합리적 가격으로 실속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며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때 빠르게 계약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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