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업과 주유’ 블로그 소설, 알고보니 모 지역 공무원 남녀 실화 이야기?
한 인터넷 블로그에서 연재되었던 소설이 실제로 특정 지역의 공무원 남성과 여성의 실제 이야기임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 지역 공무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공식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게재된 한 소설에 따르면, 이 소설의 핵심 인물 A씨는 모기업 공무원으로 그에게는 14년동안 만나온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작가는 A씨의 여자친구와 그녀의 어머니가 A씨가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약 10년 동안 그의 공부를 지원했다고 서술합니다. 심지어 A씨는 A씨의 여자친구 집에 살면서 시험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후 뒷바라지한 여자친구를 두고 10살 어린 8급 공무원 B씨를 만나게 됩니다. 심지어 A씨의 여자친구가 집을 비울 때면 함께 사는 집에 B씨를 데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B씨는 8급 공무원이며, 봄에 다른 남성과 결혼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었습니다.
| ‘본업과 주유’ 라는 성적인 암호가 담겨진 대화 내용이 공개 되자..
A씨와 C씨 사이의 대화에서 ‘본업’과 ‘주유’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이들 단어는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은유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발견은 A씨가 여자 친구 집에 두고 간 애플워치에서 발견된 알림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이 알림을 통해 A씨의 불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추후에는 A씨, 그의 여자 친구, 그리고 바람 상대인 B씨 사이에 삼자 대면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B씨는 자신과 A씨의 관계를 단순한 ‘파트너’로 설명하며, 자신의 약혼자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A씨는 “4일에 주유한다. 안빼고 주유해”라고 말했으며, B씨는 “본업이랑도 해”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B씨의 약혼자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B씨에게 임신 여부를 물었고, B씨는 계속해서 사과만 반복했다고 전해집니다.
| 소설 요약 및 현재 상황
문제가 된 남성 공무원이 사건 이후에도 대전 서구청 사무실에 계속 출근하자, 사무실 내부의 분위기는 매우 혼란스럽고 “말도 아니었다”고 전해질 정도였습니다. 한편, 여성 공무원은 현재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된 네티즌들이 서구청 부서로 전화를 걸어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정보를 묻는 등의 행동이 잦아져, 공무원들의 일상 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 공무원 불륜 커플, 안지은 얼굴 사진 및 신상 공개
현재 발생한 이 논란으로 인해 대전 서구청 소속 공무원들의 개인 정보까지 대거 인터넷에 퍼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정보 중에는 해당 공무원들의 이름, 얼굴 사진, 그리고 소셜 미디어 계정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대전 서구청 부서의 전화번호까지 유출되어, 서구청 내 다른 직원들에게도 피해가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사태의 심각성은 ‘본업’과 ‘주유’라는 코드어와 연관된 이재O, 안O은 등의 이름을 둘러싼 혼란으로 인해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이재건, 안지은, 이재원, 안주은, 안유진, 이재권, 안재은 등 여러 실명들이 인터넷상에서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어, 이 중 일부는 실제로 대전 서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일 가능성이 있지만, 그들이 불륜 관계의 주인공인지에 대한 명확한 확인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