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news follow

“성 경험 가져야 노래도 잘해..” 여고생 ‘상습적’으로 몹쓸짓 한 선생(+문자)

김준식 기자

여고생 선생님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악 강사인 50대 남성인 박모 씨를 다수의 성범죄 혐의로 추가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전에 강제추행 및 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박 씨는 이번에는 상습강간, 강간치상, 준강간치상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박 씨는 2013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서울 소재의 한 입시 준비 학원에서 고등학생이었던 여학생 제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은 박 씨의 지도하에 대학입시를 준비하며, 박 씨는 이 점을 이용하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여고생 선생님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검찰은 처음에는 이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는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지만, 피해자가 항고하여 재수사가 이루어졌고, 박 씨의 범행이 상습적이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상습강간 혐의로 기소로 이어졌다. 특히 피해자가 검찰에 제출한 항고장에는 박 씨가 2013년 10월부터 수능 전까지 레슨 시간마다 성관계를 강요하며 여러 차례 강간한 사실이 기술되어 있다.

이와 별개로, 박 씨는 또 다른 제자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로도 기소된 바 있다. 이 사건은 2013년 7월부터 6개월간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