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손흥민의 아버지이자 SON축구아카데미 감독, 그는 1962년생 올해 62세 나이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의 아버지로서 훌륭하게 아들을 키워낸 그는 최근의 인터뷰에서 한국 축구의 현실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2023년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팀의 전망에 대해 손웅정 감독은 “한국 축구의 우승은 응원하지만 지금 우승하면 한국 축구 병들까 걱정”이라는 언급을 했다.
그는 도대체 왜 이런 견해를 가지고 언급을 한 것일까?
냉정하게 한국 축구 아직 일본한텐…
또한, 손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의 교육 철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본기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축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근에는 강원권역 중등부 축구리그에 팀을 출전시키며, 기본기를 갈고닦은 선수들이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아직도 월클이 아니냐는 질문에…
한편, 자신의 아들 손흥민에 대한 질문에는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손흥민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월드클래스’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이는 더 큰 발전을 위한 도전적인 목표 설정으로 해석된다.
손 감독의 이러한 발언은 한국 축구계에 대한 심도 있는 반성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신호로 보인다. 그의 열정과 철학은 한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촉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운영과 비용
손웅정, 전 축구 선수이자 현재 춘천 유소년 FC의 감독 및 ‘SON 축구 아카데미’의 설립자,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후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축구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두 아들에게 직접 축구 기본기를 가르치며 훈련시켰고, 특히 손흥민은 그의 지도 아래 뛰어난 실력을 쌓아 16세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며 분데스리가로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다.
손웅정의 축구 철학은 기본기 중시와 철저한 개인 훈련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철학은 그가 운영하는 ‘SON 축구 아카데미’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그는 폐쇄적이고 폭력적인 전통적인 운동 선수 교육 방식을 지양하고, 보다 건강하고 긍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심지어 명성에 비하면 재능기부라고 할 정도롤 저렴한 금액으로 운영중이어서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받고 있다. 손웅정 감독의 1:1 레슨은 70분에 9만원, 2~3인은 8만원, 4~5인은 7만원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그의 아카데미는 축구 교육 외에 영어나 독서 토론, 인성 교육 등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는 대안 학교로서의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교육청의 기준에 따라 단순히 축구 교육에만 집중하고 있다. 손웅정 감독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축구 교육에만 집중함으로써 그의 전문성과 철학을 더욱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손 감독은 그의 아들을 지도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반성하는 마음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아들을 가르치며 때로는 엄격한 방식을 취했고, 지금도 그 시절을 회상하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거의 경험은 그가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교훈이 되었다.
손웅정 감독의 이야기는 한국 축구계에 있어 중요한 인물로서, 그의 경험과 철학은 미래 세대의 축구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