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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준 크리스마스 선물이 그렇게 창피했는데…” 다단계 사기로 수억의 빚이 생긴 엄마가 아들을 위해 준비해온 눈물나는 크리스마스 ‘선물’

김준식 기자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세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가슴 따뜻한 사연이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사연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한 어머니가 자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소박한 장난감에 관한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세트

게시글에 따르면,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큰 빚을 지게 된 한 아이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바라지 않았으나, 어머니는 뜻밖에도 패스트푸드 브랜드 롯데리아의 어린이 세트 변신 로봇 세트를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장난감의 단순함에 실망했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장난감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나중에 아이는 어머니가 비싼 장난감을 살 여유가 없어 롯데리아 어린이 세트를 통해 로봇 장난감을 모아 선물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 사연은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을 담은 행동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타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세트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세트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세트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네티즌들은 한 어머니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여졌는데요. 어머니는 비싼 백화점 장난감 대신에, 매일 점심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어린이 세트를 구매하여 그 안에서 나오는 작은 로봇들을 모았다고 해요. 이렇게 해서 모은 로봇들로 변신 로봇 세트를 만들어 선물 상자에 담아 아이에게 선물로 주었답니다. 어머니가 어린이 세트로 식사를 대신하며 로봇을 모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지 생각하면, 많은 이들이 가슴이 아려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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