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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지키려다 총상 당한 반려견” 에게 보인 충격적인 사람들의 반응

김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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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 디모인에서 발생한 놀라운 사건이 사람들의 관심과 선행으로 이어졌습니다. 16세 소년과 그의 반려견 렉스의 용감한 행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이들의 집에 강도가 침입하자 렉스는 용감하게 반응했습니다. 강도들이 침입한 소리를 듣고 2층으로 도망친 소년을 숨어있는 방에서 지키기 위해 렉스는 강도들과 맞서 싸웠습니다. 많은 총상을 입었지만 렉스는 주인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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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들은 렉스를 발길질하며 집안을 뒤져 소년을 찾았지만, 렉스는 용감하게 강도들에 맞서 최후의 힘을 다해 소년을 숨겨주었습니다. 그 결과, 소년은 강도들에게 발각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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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고 쓰러진 렉스는 심각한 부상으로 동물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치료비가 부족하여 수술을 받지 못할 뻔했습니다. 소년의 가족은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나서 동참하여 치료비를 충당했습니다.

2000달러의 초기 모금액에서 목표치를 크게 넘어 1만 8710 달러까지 모금되어 렉스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주인과 그의 가족들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모여 행동으로 옮겨진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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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와 소년의 용기와 희생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들의 이야기는 사랑과 선행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모금 활동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선량한 마음으로 동물을 포함한 취약한 존재를 돕고자 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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