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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초등생 집단폭행, 피해자 아버지가 올린 충격적인 ‘결과 보고’에 모두가 오열마고 말았습니다(+신상 공개)

김준식 기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던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집단폭행 사건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결과가 공개되어 다시한번 전국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 사건 뭐길래?

2023년 12월 13일, A씨가 온라인에 게시한 호소문을 통해 공개된 사건입니다. 9월 27일, 한 학교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여학생이 남학생의 폭력에 시달린 것으로, 이 장면은 학교의 CCTV에 녹화되었습니다. 한 남학생이 여학생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고, 다른 남학생은 그녀의 배를 발로 찼습니다. 두 여학생의 머리를 서로 부딪치게 한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
출처 : KBS

당시 A씨의 딸은 18명의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폭행을 당했습니다. 한 달 반 뒤, 그녀는 담임교사에게 자신이 당한 일을 고백했습니다. 학교 조사가 시작된 후에도,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위협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해 학생들과 피해 학생들은 서로 알고 있는 사이였습니다. 한 가해 학생은 A씨의 딸이 자신에 대해 나쁜 말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한 분노가 폭력의 원인이라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
이미지는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이 폭행을 미리 계획하고 A씨의 딸을 공원으로 유인한 뒤, 함께 온 또 다른 여학생과 함께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집단으로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한 목격자가 피해자를 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틱톡으로 뻔뻔한 모습까지 보인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 가해자…

천안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집단 폭행 사건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크게 화제가 되면서 많은 이들이 가해자의 신상에 대해 궁금해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사건은 천안 지역에서 5학년 여학생이 여러 학생들에 의해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건의 주도자로 지목된 학생의 이름과 소셜 미디어 정보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

사건의 심각성을 나타내는 것은, 피해 여학생이 얼굴에 담배를 눌러찍히고, 수십 차례에 걸쳐 폭행당한 사실입니다. 가해 학생들은 폭력을 행사하며 서로를 부추기는 등의 행위를 했으며, 이 과정이 40여 명의 학생들에 의해 촬영되어 무분별하게 퍼져나갔습니다.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

공론화된 이후, 가해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들은 피해자가 자신들의 비방을 하고 도전했다고 주장했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격렬하게 반응했으며, 이에 가해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더욱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이 사건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가해 학생들의 개인 정보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가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급히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이 사건은 청소년들 사이의 폭력 문제와 온라인에서의 개인 정보 유출 문제를 동시에 제기하며,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가해자가 폭행을 한 이유 들어보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글이 게시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글은 천안에서 발생한 논란의 집단 폭행 사건에 대한 새로운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이 사건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폭행의 배경에 대해 언급했습니다.스크린샷 2023 12 29 오후 9.42.12

작성자에 따르면, 가해자들이 폭행의 이유로 ‘피해자의 외모’를 들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피해자가 예쁘다고 소문이 나 있는 학생이었으며, “화장을 지웠을 때의 모습이 평범하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안 초등학교 집단폭행’ 결말 드디어 나왔다. “학교폭력 빨리 뿌리뽑아야…!” 

2023년 12월 28일, 인기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에 관한 최신 정보가 게재되었습니다. 이 글은 피해 학생의 아버지인 A씨가 작성했으며, 그는 이 사건의 전개 과정과 학교폭력위원회(학폭위)의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천안 초등생 집단폭행, 피해자 아버지가 올린 충격적인 '결과 보고'
출처 : 보배드림
천안 초등생 집단폭행, 피해자 아버지가 올린 충격적인 '결과 보고'
출처 : 보배드림

A씨는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일”이라며, “이 경험을 통해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학폭위의 결과를 밝히며, 남학생 3명이 강제전학 처분을, 여학생 2명이 사회봉사 10시간과 보호자 동반 교육 6시간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이들이 방학을 앞두고 있어 처분의 실질적인 영향이 적을 수도 있지만, 학폭 기록이 남은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A씨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가해자들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형사 고소가 마무리되면 민사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들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및 직장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목표가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행동을 후회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하며, 보복이 발생한다면 실명, 주소, 주민번호를 공개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스크린샷 2023 12 29 오후 9.42.29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피해 학생과 그 가족에 대한 응원과 학교 폭력의 근절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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