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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걸린 시어머니 모시고 살 수 있냐는 질문에… “아니요” 답한 여자의 사연

김준식 기자

시어머니 치매

최근 네이트 판에 올라온 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어머니 치매
출처 : 네이트판

“어제 시댁식구들 어머님 아버님 어머님 여동생분들 이랑 식사했습니다.”라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요.

시댁 식구들이 “시어머님이 요즘 자주 깜빡깜빡한다” 이모님 한분이 사연자에게 시어머니가 만약 치매에 걸리면 모시고 살수 있냐면서 물었다고 하죠.

그래서 사연자는 바로 “아뇨 치매는 힘들죠. 요양병원에서 모셔야죠”라 대답을 했고 이에 이모님들은 요즘 티비에서 요양병원 학대가 심하다면서 얘기를 하더니 아무말이 없어져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설명을 했습니다.

그 후로 여자는 집으로 돌아와 남편과 이야기를 했고, 남편은 그럴마음이 아니었어도 어른들앞에선 우선 모시겠다고 이야기 했었어야 한다며 오히려 화를 냈다고 하죠.

시어머니 치매

이에 여자는 자신이 솔직하게 답한것이 잘못이냐며 하소연 하는 내용의 사연이었습니다.

이에 댓글의 네티즌들은 “시이모가 저렇게 나대는 집구석치고 좋은 시부모 좋은 시집 못봤음.”, “한 입으로 두말해서 시부모 기망하는게 여우면 난 여우 안 할거라 하세요” 등의 남편을 비난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하신가요? 댓글로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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