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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울면서 “경기 뛰고싶다…” 중계 장면으론 볼 수 없었던 가슴아픈 ‘장면’

김준식 기자

중계에 나오지 않았던 김민재 모습 썸네일

김민재 선수의 놀라운 의지와 투혼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최근 ‘풋볼트립 Football Trip’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중계 화면에서는 포착되지 않은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경기 중 다리가 풀린 김민재 선수
출처 : YOUTUBE ‘풋볼트립 Football Trip’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호주와의 8강전에서 보여준 드라마틱한 경기 모습과 함께, 특히 김민재 선수의 인상적인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경기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연장전 직전, 김민재 선수는 경기장 바닥에 무릎을 꿇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등 체력적 한계에 부딪힌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리가 풀린 김민재 선수를 걱정하는 대표팀
출처 : YOUTUBE ‘풋볼트립 Football Trip’

그러나 교체를 제안하는 코치의 질문에도 불구하고, 김민재 선수는 경기에 계속 남겨달라는 의지를 보이며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심지어 손흥민 선수가 프리킥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다리 근육을 풀며 몸상태를 조절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팀의 역전 골 이후에도, 차두리 코치가 김민재 선수의 상태를 걱정할 정도로 그의 투혼은 동료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경기 중 다리가 풀린 김민재 선수
출처 : YOUTUBE ‘풋볼트립 Football Trip’

이 영상을 통해 팬들은 경기장 내외에서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팀워크를 엿볼 수 있었으며, 김민재 선수의 정신력과 체력적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의지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이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디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의 4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록 김민재 선수는 8강전에서 받은 경고로 인해 4강전에 출전할 수 없지만, 그의 투혼은 팀 동료들에게 분명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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