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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좀 잘라…” 난리난 조규성, 그래도 장발을 고집하는 ‘이유’

김준식 기자

조규성

축구 선수 조규성(26세)이 아시안컵에서의 성과 부진에 대한 대중의 비판 속에서, 그의 장발 유지에 대한 이유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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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규성의 머리카락 길이 변화’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게시자 A씨는 조규성의 현재 장발 스타일과 지난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당시의 짧은 머리 스타일을 비교하며, 그의 외모와 경기력 변화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지난해 넷플릭스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장발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최근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팬들의 비판적인 반응도 인정했습니다. 그는 “동료 선수들은 이발을 권하지 않지만, 팬들은 머리를 자르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하며, 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발을 유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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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조규성의 장발에 대한 의견은 그의 개인 SNS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시안컵에서의 부진한 성적과 함께 그의 외모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축구에 집중하기보다 다른 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조규성을 지지하는 네티즌들도 많아, 그의 SNS에는 응원의 메시지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조규성이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하며, “아직 조별리그가 끝나지 않았는데, 비판은 이르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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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조규성 본인도 최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2차전 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며 자아비판을 했으며,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규성은 현재 덴마크 수페르리가의 FC 미트윌란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 멀티 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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