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news follow

“메시 데려가려고 그렇게 난리치더니…” 최하위 성적에서 ‘마이애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

김준식 기자

Updated on:

“메시 데려가려고 그렇게 난리치더니…” 최하위 성적에서 ‘마이애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

미국의 축구 무대에 데뷔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활약 덕분에, MLS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그치던 인터 마이애미가 국제 리그스컵에서 역사적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빛나는 마지막 슛

메시는 데뷔 후 7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마이애미의 승리를 주도. 특히, 2023 리그스컵 결승에서 내슈빌SC를 상대로 연장전 후 승부차기 10-9로 이기며 그 위엄을 뽐냈다. 이로써 리그스컵 시작 이후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한 마이애미는 메시 합류의 파워를 과시했다.

경기에서 메시의 전반 23분 선제골은 상대방의 방어망을 찢어버리는 화려한 골로, 그의 미국 무대에서의 활약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그리고 연장전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갔으며 승부차기에서도 팀을 이끌며 마이애미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 드레이크 캘린더가 빛나는 선방으로 마이애미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기적 같은 변화의 백미는 메시 합류 전 최하위에 그치던 마이애미가 그의 합류 이후 예선을 전승으로 마치며 정상에 오르게 된 것이다. 메시는 데뷔전부터 화려한 데뷔골을 시작으로 7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의 자리에 올랐다.

메시가 메시인 이유

리그스컵 홈페이지 인터뷰에서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의 위대함을 강조하며 그가 팀에 가져온 변화를 칭찬했다. FC바르셀로나 출신의 부스케츠와 알바도 마이애미의 우승에 기여했지만, 마르티노 감독은 그들의 활약만큼이나 메시의 데뷔와 그의 기여도를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미국 무대 데뷔는 인터 마이애미의 역사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그의 축구 역량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빛나는 것임을 확인시켜줬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