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신예 가르나초, 토트넘전에서 화제의 세리머니 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젊은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15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가르나초는 최근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르나초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을 경우, 자신이 존경하는 호날두의 시우 세리머니와 함께 ‘개 짖는’ 동작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발언은 미국의 유명한 10대 래퍼이자 유튜버인 ‘아이쇼 스피드’와의 인터뷰에서 나왔습니다.
‘아이쇼 스피드’, 본명 데런 제이슨 왓킨스 주니어,는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의 라이브 방송에 가르나초가 연결되어 이러한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20세가 되는 가르나초는 이번 시즌 맨유의 공격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록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서 3골 2도움에 그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11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바이시클 킥은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 골은 가르나초가 헤딩 연습 대신 연습했던 것으로, 코치의 핀잔을 받았던 일화가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이면서 호날두를 우상으로 삼는 가르나초의 토트넘전에서의 활약과 세리머니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