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따위가 뭐가문제…” 104km 커브에 전세계인들을 당황시킨 류현진 ‘클라쓰’

김준식 기자

Updated on:

"부상 따위가 뭐가문제..." 104km 커브에 전세계인들을 당황시킨 류현진 '클라쓰'

류현진, MLB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투수,는 최근 경기에서 시속 104㎞의 느린 ‘아리랑 커브’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 그는 5이닝 동안 3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시즌 세 번째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슈나이더도 인정한 류현진

"부상 따위가 뭐가문제..." 104km 커브에 전세계인들을 당황시킨 류현진 '클라쓰'

슈나이더 감독은 경기 후 류현진의 투구를 대단히 칭찬하며, 그를 현대 야구에서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규정하였다. 그의 최근 경기에서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6회초에 내야진의 연속 포구 실책으로 류현진은 조기에 교체되어야 했다. 유격수와 3루수의 실책으로 만루 위기에 처한 그는 팀의 승리를 위해 빠른 교체 결정이 이루어졌다.

류현진의 ‘아리랑 커브’는 그의 대표적인 무기 중 하나로, 평소 시속 113㎞로 던지는 구속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평균보다 더 느리게, 시속 109㎞로 던진 것이 포착되었다. 이러한 느린 커브는 MLB 투구 전문가 롭 프리드먼의 주목을 받아 소셜 미디어에 큰 화제가 되었다.

겸손한 인성까지…

"부상 따위가 뭐가문제..." 104km 커브에 전세계인들을 당황시킨 류현진 '클라쓰'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자신의 투구에 대해 무덤덤하게 대응했다. 그는 몸 상태가 최근 매우 좋아져서 문제 없이 타자들을 제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후 회복된 건강상태가 그의 현재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류현진의 이러한 빼어난 투구 스타일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는 앞으로도 MLB에서 많은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