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투수,는 최근 경기에서 시속 104㎞의 느린 ‘아리랑 커브’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 그는 5이닝 동안 3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시즌 세 번째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슈나이더도 인정한 류현진
류현진의 ‘아리랑 커브’는 그의 대표적인 무기 중 하나로, 평소 시속 113㎞로 던지는 구속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평균보다 더 느리게, 시속 109㎞로 던진 것이 포착되었다. 이러한 느린 커브는 MLB 투구 전문가 롭 프리드먼의 주목을 받아 소셜 미디어에 큰 화제가 되었다.
겸손한 인성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현진은 자신의 투구에 대해 무덤덤하게 대응했다. 그는 몸 상태가 최근 매우 좋아져서 문제 없이 타자들을 제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후 회복된 건강상태가 그의 현재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류현진의 이러한 빼어난 투구 스타일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는 앞으로도 MLB에서 많은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