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인 2024년 1월 15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AFC 아시안컵의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카타르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팀은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집중 훈련을 마쳤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의 유럽파 선수들이 포함된 대표팀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는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되며, 상대 팀은 바레인이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 대한민국이 11승 4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황희찬과 김진수의 부상으로 인해 두 선수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대표팀은 이번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요르단과, 25일에는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활약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