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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표정을 감출수 없었던 대패배를 마주한 손흥민

김준식 기자

씁쓸한 표정을 감출수 없었던 대패배를 마주한 손흥민

손흥민, 토트넘의 패배에 대한 진솔한 반성과 다가오는 본머스전 승리 다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은 최근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2-4로 패한 후 깊은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이 패배로 인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러야 했다.

씁쓸한 표정을 감출수 없었던 대패배를 마주한 손흥민

경기는 토트넘에게 큰 도전이었다. 전반 11분에 잭 하인셀우드에게 첫 실점을 허용한 이후, 토트넘은 방향을 찾지 못하며 고전했다. 특히 중앙 조합인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그리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어려움을 겪었다. 부상자로 인한 벤치의 제한된 옵션도 문제였다.

데얀 쿨루셉스키의 실수로 인한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을 허용한 토트넘은 0-4로 뒤처졌다. 후반전에 들어서 손흥민의 활약으로 알레호 벨리즈의 만회골과 데이비스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패배로 끝났다.

씁쓸한 표정을 감출수 없었던 대패배를 마주한 손흥민경기 후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다운 축구를 하지 못했다. 비밀도 없고, 숨길 것도 없다. 오늘은 우리에게 나쁜 날이었고, 경기력도 나빴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15분의 긍정적인 모습을 다음 경기에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의 이러한 반성과 리더십은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며, 다가오는 본머스전에서의 승리를 향한 팀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패배를 교훈 삼아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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