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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무차별 적인 한국 탓하기 “한국 심판 중국을 향해 편파 판정을 한다..” 고형진 주심 맹비난.. 카타르아시안컵

김현식 기자

중국 축구 고형진 카타르

중국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레바논과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는 17일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한국의 고형진 심판이 주심을 맡았습니다.

경기 후,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심판 때문에 승리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는 지난 15일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중국 출신 마닝 심판이 한국 선수들에게 5장의 옐로카드를 발행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중국 누리꾼들과 미디어는 한국 심판진이 보복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중국 축구 고형진 카타르
이미지 출처 – OSEN

경기 중 중국 선수 장위닝이 상대 선수의 가슴을 걷어차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중국 누리꾼들은 다이웨이진이 얼굴을 걷어차인 장면에서 카드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중국 매체 텐센트 스포츠는 VAR 판정 후에도 한국 주심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습니다.

중국 축구 고형진 카타르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심판의 보복”, “스포츠맨십이 없는 행동”이라며 “해당 장면은 퇴장이었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일부는 “한국 심판 때문에 승리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제기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레바논이 퇴장당했다면 우리가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중국은 아직 승리 없이 두 번의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개최국 카타르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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