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언론 매체가 이강인 선수(22세,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조별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다섯 명의 선수를 선정했고, 3골과 1도움을 기록한 이강인 선수는 그 목록에서 빠질 수 없었습니다.
카타르 매체 ‘걸프 타임스’는 “아크람 아피프부터 이강인에 이르기까지,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빛낸 다섯 명의 선수”라고 언급하며, “아시안컵 16강전이 내일부터 시작되며, 호주 대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대 아랍에미리트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조별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다섯 명의 선수를 소개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선정된 선수들은 아이멘 후세인(이라크), 무사브 바타트(팔레스타인),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메흐디 가예디(이란), 그리고 이강인(대한민국)입니다. 특히 자국 선수인 아피프에 대해서는 “2019년 아시안컵 우승의 주역인 아피프는 이번 대회 홈그라운드에서도 카타르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그는 레바논과의 개막전에서 2골을 넣어 3-0 승리를 견인했으며,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꺾는 데에도 골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아피프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알 사드를 떠나 유럽으로 이적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주간 보여준 빠른 속도, 결정적인 마무리 능력, 그리고 다재다능한 공격력에 많은 클럽들이 관심을 보였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아피프는 과거 스페인의 비야레알에서 활약한 바 있는 윙어로, 2019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1골과 무려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카타르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되어 조별리그 3경기에서 3골과 1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전승 16강 진출을 견인했습니다.
‘걸프 타임스’는 다음으로 이강인과 관련해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팀의 핵심 선수로 키웠다.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은 아시안컵에서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바레인과의 첫 경기 3-1 승리에 있어 2골을 만들었으며, 말레이시아를 상대로는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한국은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완전한 확신을 가지지 못했고, 그 상태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창의적인 플레이와 위협적인 장거리 슈팅을 보유한 이강인이 있고, 그들은 1960년 이후 처음으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대표팀 붙박이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는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고,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동시에 활약했다. 특히 지난 10월, 11월 A매치에서는 4골 3도움으로 공격을 책임졌다.
아시안컵에서도 이어졌다. 이강인은 바레인전에서 날카로운 왼발로 바레인의 골망을 두 차례 흔들었다. 말레이시아전에서는 환상적인 궤적의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강인이 있었기에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걸프 타임스’는 이강인 선수에 대해 언급하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아래 이강인 선수는 팀의 중심 선수로 성장했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아시안컵에서 감독의 신뢰에 부응했다. 바레인과의 첫 경기에서 3-1 승리를 이끌며 2골을 기록했고, 말레이시아전에서는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매체는 “한국은 이번 카타르 대회에서 확신을 가지지 못한 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그러나 창의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장거리 슈팅 능력을 갖춘 이강인이 있기에, 한국은 1960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 선수는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2023-24 시즌을 앞두고 ‘빅클럽’인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이강인은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모두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과 11월 A매치에서는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진을 이끌었다.
아시안컵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이강인 선수는 바레인전에서 예리한 왼발로 두 번이나 골망을 흔들었고, 말레이시아전에서는 멋진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강인의 활약 덕분에 한국이 이번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