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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KBO) 유료화, 이제 야구 돈내고 봐야한다…” 티빙 단독으로 중계 예정

김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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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티빙 유료화

KBO 리그의 최근 유무선 중계권 사업에 대해 ‘티빙’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티빙은 향후 3년 동안 프로야구 중계권을 독점하게 되며, 이에 따라 유료 시청 시대의 개막이 예상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티빙, 빠르면 올해부터 유료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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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공식 발표를 통해 2024~2026년 KBO 리그의 중계권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CJ ENM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CJ ENM은 자체 OTT 서비스인 티빙을 통해 프로야구를 중계할 계획입니다.

이번 중계권은 기존에는 통신/포털 컨소시엄이 소유하고 있었으며, 이번 입찰에서는 티빙 외에 에이클라 미디어그룹과 네이버 컨소시엄도 경쟁에 참여했습니다. 티빙은 입찰에서 높은 금액을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업계에서는 티빙의 유료화 전략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기존 중계권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했으며, 팬들은 쉽게 접근하여 야구 경기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티빙의 선정으로 유료 시청의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에 대한 팬들과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티빙 유료화업계에서는 티빙이 계약 기간 내에 전면적인 유료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한 팬들의 이탈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도 유료화에 대한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티빙은 이제 KBO 및 구단들과의 세부적인 논의에 들어가게 되며, 유료화 논란이 주요 의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KBO와 구단들의 최종 결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 최종 결정은 아니야

올해 KBO 유무선 중계권의 유료화가 즉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서비스 차별화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유료 회원에게는 고화질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 다양한 콘텐츠 접근성 및 TV 연동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무료 회원은 상대적으로 저화질의 라이브 방송만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초기에 무료 쿠폰을 제공한 후 유료화로 전환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프로야구 티빙 유료화

이러한 유료화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유료 중계가 일반화되어 있으며, MLB나 NBA는 자체 유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역시 중요한 문화 콘텐츠로 인식되어, 결국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료 시청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국 프로야구의 경우, 무료 시청이 일반적인 관행이었기 때문에, 유료화가 팬들의 이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티빙 유료화티빙은 현재 KBO와 각 구단과의 세부 협상을 앞두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유료화 문제가 중요한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KBO리그 사업권 선정 과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계약에 이르지 못한 사례도 있어, 이번 협상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팬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가운데, KBO와 구단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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