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큰 타격이 있었습니다. 주전 골키퍼 김승규(알 샤바브 소속)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조기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뉴시스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김승규는 18일 진행된 훈련 중 자체 게임 도중 부상을 당해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의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으며, 귀국 일정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김승규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그는 지난 15일에 열린 바레인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체 경기를 소화했으며, 아시안컵 최종 평가전인 이라크전에서도 90분 동안 뛰었습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두 경기에서도 모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김승규가 공식 경기가 아닌 대표팀 자체 훈련 중 부상을 당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부상은 회복에 수개월이 소요되는 중대한 부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시안컵의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 김승규는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골키퍼 3명을 선발했습니다. 조현우(울산현대)와 송범근(쇼난 벨마레)이 백업 골키퍼로 팀에 합류했습니다. 20일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이 두 선수 중 한 명을 주전으로 기용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넘버원 골키퍼로 활약해온 김승규는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김승규의 부상은 클린스만호에게 큰 타격입니다. 그는 안정적인 선방과 뛰어난 킥 능력으로 대표팀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왔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경기에서도 전 경기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지켰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골키퍼 선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리그1에서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조현우와 J리그로 이적 후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송범근 중 한 명이 김승규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게 됩니다.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목표로 하는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등 유럽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들을 포함한 강력한 라인업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ESPN’과 ‘유로스포츠’ 등 외신들도 한국을 우승 후보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한국은 김승규를 포함한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김승규는 위기 상황에서 뛰어난 선방을 선보이며 한국의 골문을 지켰고, 그의 탁월한 킥 능력은 바레인전에서도 돋보였습니다. ‘풋몹’에 따르면 김승규는 패스 성공률 88%(14/16)을 기록했으며, 롱 패스 3개 중 1개를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