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선수와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차이를 단 한 골로 줄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은 리그 9호, 10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7승 4무 8패로 리그 11위에 안착했으며, 반면 브렌트포드는 리그 4연패의 부진을 겪으며 14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시즌만 10골 넣은 황희찬!
황희찬은 이번 시즌 10골을 기록하며 PL 통산 첫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득점 랭킹 6위에 올라섰으며, 한 골만 추가로 넣으면 박지성과 공동 2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박지성은 해외 축구의 선구자로서 한국 축구 팬들에게 깊은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QPR에서 활약하며 총 19골을 기록했습니다.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한편, 황희찬은 경기 중 허리 통증으로 교체되었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의 부상이 크지 않다”고 밝히며, 황희찬 본인도 “골을 넣고 승리해서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활약으로 황희찬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그의 다음 경기가 기대되며, 박지성 선수의 득점 기록을 넘어서는 순간을 팬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