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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605경기 출전 골키퍼 김영광, 이제는 장갑을 벗기로 결정..

김준식 기자

K리그 605경기 출전 골키퍼 김영광, 이제는 장갑을 벗기로 결정..

‘축구계의 영광, 김영광의 마지막 인사.’

축구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김영광 선수가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김영광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성남FC와의 재계약 불발 후 FA 상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축구 인생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K리그 605경기 출전 골키퍼 김영광, 이제는 장갑을 벗기로 결정..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영광은 K리그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선수로, 광양제철고와 한려대학교를 거쳐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울산 현대, 경남FC, 서울 이랜드를 거쳐 2020시즌에는 성남FC에 합류했다. 성남에서는 노련한 주전 골키퍼로서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특히 김영광은 자신의 경력과 실력으로 성남FC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지키며 팀원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성남FC가 2022시즌에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영광은 팀에 남아 최필수 선수와 경쟁하며 리그에서 활약했다.

K리그 605경기 출전 골키퍼 김영광, 이제는 장갑을 벗기로 결정..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영광은 총 605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웠다. 그는 특히 팬들과의 깊은 교감으로 유명했다. 팬들을 향한 그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적인 팬 서비스는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김영광은 은퇴 발표와 함께 성남FC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기장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의 은퇴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지만, 그가 남긴 기록과 추억은 오래도록 팬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을 것이다.

K리그 605경기 출전 골키퍼 김영광, 이제는 장갑을 벗기로 결정..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영광 선수의 은퇴로, 그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활약은 마무리되었지만, 그의 영향력과 기억은 축구계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의 은퇴는 한 시대의 종말이지만, 그가 남긴 영광의 순간들은 계속해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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