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가 최신 전기차(EV) 모델에 세계 최초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이 새로운 원형 미디어 시스템은 MINI의 상징적인 중앙 원형 디자인 언어를 재해석한 것으로, Parkopedia의 충전 데이터를 차량과 통합함으로써 운전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충전 체험을 제공한다.
Parkopedia와의 협업으로 충전 스트레스 완화
새 시스템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서 간편하게 충전 스폿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EV 보유자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충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40mm 고해상도 OLED 화면, MINI 특유의 원형 디자인 계승
신형 MINI EV에 탑재된 240mm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과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MINI 특유의 원형 중앙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 화면 하단에는 내비게이션 등 자주 쓰는 기능에 항상 접근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마련되어 운전자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센터 디스플레이에 핵심 기능 모두 집약
이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차량 정보, 내비게이션, 커넥티드 서비스, 미디어, 공조기능 등 대부분의 핵심 기능을 제공하며, 캐빈 내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새롭게 도입된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MINI Experience Modes)’를 통해 운전자는 화면 구성 및 주행 경험을 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미니멀하고 따뜻한 감성의 인터페이스
MINI의 새 인테리어 디자인은 미니멀한 구성, 디지털 인터페이스, 몰입감, 그리고 따뜻한 분위기를 특징으로 한다. 모든 차량 기능은 터치 혹은 음성 제어로 조작 가능해, 운전자가 주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Parkopedia 조사 결과, EV 충전 불안도 높아
Parkopedia가 최근 실시한 세계적인 운전자 조사에 따르면, 90% 이상의 EV 운전자가 충전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 중 44%는 실제로 충전이 다 떨어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MINI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매끄러운 충전 기능 통합은 이런 충전 불안을 줄이고, EV 생활을 더욱 즐겁게 만들기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편한 주차·충전·결제…차량 내에서 ‘원스톱’
이 새로운 시스템은 주차장과 충전 스팟 검색, 내비게이션, 차량 내 결제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60%의 운전자가 주차·충전·연료·통행료 등 서비스에 대해 차량 내 결제를 희망하고, 56%가 EV 충전 기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MINI의 새 시스템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해 줄 것으로 보인다.
EV 선택 촉진·충성도 향상 기대
MINI의 새로운 시스템은 충전소 검색과 결제 과정을 단순화해, EV를 선택하는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인 구매 동기가 될 전망이다. 나아가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 브랜드 충성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